하필이면 못난이 공녀에 빙의했다. 자신을 경멸하는 가족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여기저기 패악을 부려, 그 결과 사람들의 무시와 비웃음을 한 몸에 받으며 '못난이 공녀'로 불리던 실비아 아틀란테로. 죽기 위해 스스로 독을 마시고 생을 마감한 실비아의 몸에 내가 들어왔지만, 나는 그녀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돈도 많고 몸도 건강한데, 다른 사람 신경 쓰며 살 필요가 뭐가 있어? 내 인생, 내 맘대로 살다 가면 그만이지!" 그렇게 내 살 길 묵묵히 찾아갔을
"날 부른 게 당신입니까? " 까만 털의 짐승이 노랗게 빛나는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이제 괜찮습니다 더는 아프지 않을 겁니다 괜찮으니까 " 농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난 소년 에스티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그를 미워했다 사람과 동물들의 마음을 읽는 아이 그리고 "저주 받은 아이 " 마침내 열아홉 살을 맞이한 성년식 행복을 찾기 위한 에스티오의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가상현실 구현 아이템 리얼 쯜레이(리플) 때문에 세례 1위 프로게이머 자리를 내려늫은 현수는 친구들과 달리 리플을 거부하여 왕따를 당하고 알바로 근근이 돈을 벌어 살아간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절친의 권유로 마지못해 리플을 시작하게 되고 1 프레임 단위로 반응하는 반사 신경과 동체시력 그리고 광잔사 같은 힘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는데
정의로운 성격 때문에 전문의는 커녕, 목숨까지 잃은 일반외과 전공 3년차 한진수. 천사인가, 악마인가, 아님 알 수 없는 시스템인가. 평소 쌓은 선행 덕분에 부활의 기회를 얻게 된다. 산적 떼에게 죽은 몸으로 부활하게 된 한진수. 그런데 이 몸이 전설의 명의名醫 화타?! 전란이 끊임없는 영웅들의 시대, 혼란한 후한 말. 한진수, 그는 후한 말 명의名醫 화타로서 우뚝 서려 한다……. <삼국지연의> 속 세상에 떨어진 젊은 외과의사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모험이
"저런 퀘스트를 하는 건 착해서가 아니라 그냥 호구인 거야, 호구." 등 뒤에서 멀어지는 소리에 카이가 슬쩍 그들을 돌아봤다. '내가 호구라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게 잘 못된 거야?' [곤경에 처해있는 NPC에게 선행을 베푸셨습니다.] [선행 스탯이 1 상승합니다.] 착한 일을 하면 보상이 따라온다고?! 지금껏 보지 못한 급이 다른 사제가 나타났다!!
대한민국 특전사, 강이찬. 작전 임무 수행 중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적들을 유인하고 작전지역에 홀로 고립된다. 구조를 기다리며 잠도 이루지 못하고 적들과 대치한지 며칠 째… 결국 언덕너머 날아오는 바주카포를 바라보며 생의 마지막임을 자각하고 체념하는데… 눈을 떠보니, 외딴 세상에 와버렸다.
국회의원의 딸 정서현과 삼마그룹 마기진 상무의 결혼은 완벽했다. 그가 비서 채린과 바람을 피우기 전까지. 이혼을 앞두고 서류에 도장만 찍을 일만 남았는데 교통사고로 인해 마기진이 기억 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기억을 잃은 마기진은 서현을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여자라고 착각을 하게 되는데....
집안 대대로 마법사 가문인 마도희. 하지만 옛날 옛적 공주와 왕자의 사랑을 방해한 벌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저주를 가지게 되었다. 평생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도희의 유일한 마법 능력은 타인의 감정을 색깔로 볼 수 있는 것 뿐이지만 행복해보이는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면접장에서 본 그룹의 후계자 하태정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두근거리게 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장님같은 스타일 싫어한다며
허영심이 가득하고 악질 중의 악질이었던 인간쓰레기 강준우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족들에게 항상 누만 끼치는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강준우가 한 명문세가의 자제를 건드리는 바람에 그의 가족은 죽음이라는 비극을 맞이하게 됐고, 강준우는 후회와 자책에 빠져 살아가게 된다. 5000년 뒤, 그는 수선계에서 유명한 ‘무극천존(無極天尊)’으로 거듭나며, 신선이 될 수 있는 문턱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그는 지난 날의 모든 수행을 포기한 채, 5000
"결혼 전날 밤, 사랑하는 여인에게 죽임을 당한 무제 조원룡은 혼백이 그와 같은 이름을 가진 호원후의 셋째 아들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다 후작의 셋째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하인들의 푸대접은 물론이고 이복 형의 괴롭힘을 늘 받아오던 소문난 후작부의 약골 조원룡, 그러나 그가 눈을 뜨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15살이 되도록 각성하지 않아 약골이라고 놀림 받던 그가 신맥이 각성하면서 일약 제국의 촉망을 받는 천재로 변한 것이다 무제 조원룡은 약골 조원룡의 몸으로
대한민국 헬조선의 취준생에서, 조선의 대군으로 전생한 평범남 이현호. 그런데 하필, 폭군 ‘연산군’의 동생 ‘진성대군’으로 전생해버렸다! 나름 좋은 대학을 졸업했으나 취준생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현호. 뻔한 헬조선 흙수저 인생을 한탄하며 잠든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격동의 15세기 진성대군으로 깨어난다. 이왕 금수저 왕자로 전생한 거 꿀이나 빨아보려 했으나… 조선의 임금이자, 미치광이 폭군으로 알려진 ‘연산군’이 자신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폭군
안젤라는 나의 소중한 친구였다. 가족보다 그녀를 소중히 여겼고, 수도 사교계의 꽃으로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내게 돌아온 건 배신이었다.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벨체터 후작가에서 반역을 도모하고 있다며 나의 가문을 팔아넘겼고, 내 약혼자마저 그녀에게로 떠나갔다. 하지만 단두대 아래서 죽음을 맞이하려던 그 순간, 난 안젤라와 처음 만났던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에는 내가 그녀의 인생을 망가뜨리려 한다. 안젤라, 네가 말했듯 나도 네가 불행해졌으면 좋겠어.
마왕 카온은 금기를 깨고 죽은 연인을 되살리려 한다. 그러나 마법은 예상을 벗어나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내는데. 죽은 연인과 똑같은 외모의 어린 여자 아이. 그러나 영혼은 한국인 여성 '이 은'. 마왕은 실패작인 아이를 죽이려 했으나 죽은 연인의 유언과 관련되었다는 생각에 그대로 공주로 삼고 그렇게 인류 최고의 대마법사 '아셀라'와 마왕 카온의 힘이 섞인 유일무이한 존재 '루 시아나 로드 문 블러드 레인‘이 탄생한다. 하지만 그것은 마왕의 입장이고! 이
"왜 이렇게 돼 버린 걸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아들 레온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친 엘리사. 은염의 마녀라 불리며 잔혹한 짓을 스스럼없이 저질렀다. 그런 피로 가득한 날들이 지나 염원하던 레온이 황제가 되던 날, 레온은 자살을 택한다. 태어나 단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다며 죽어가는 레온을 보며 절망하던 엘리사. 갑작스러운 폭발 후 눈을 떠보니 과거로 회귀했다. 내 앞에 있는 6살의 레온... 차갑게 식어 가던 체
"선택해야 해. 이 남자의 아이를 낳거나, 도망치거나…." 다산으로 유명한 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난 셀레네. 유복했던 시간은 꿈처럼 사라지고, 부모님의 죽음으로 몰락 귀족이 되어버린다.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 앉은 셀레네는 집안의 빚을 모두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병약한 공작 아뮈드의 후계를 낳으러 계약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는데 사실 아뮈드는 셀레네와 닿는 것 조차 싫어하고 합방은 커녕 사소한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 "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 “계책을 내라.” “…….” “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 “…….” “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 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이게 그 여자의 딸이라고?" 고귀한 아델하이트 여왕의 사생아로서 젖 떼기도 전에 버림받고 천덕꾸러기 신세로 방치되어 자랐던 소녀 타라는 어느날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악명 높은 서부의 대마법사 쥬다에게 보내진다. 타라의 후견인이라는 그의 비인간적으로 차가운 아름다움에 그녀는 압도되고, 그와 성의 식구들은 여왕을 혐오하며 조그만 계집아이를 꺼림칙하게 여긴다. 허나, 소녀의 순수하고 애처로운 사랑스러움은 냉랭한 불사의 마도사의 심장마저 녹여버리는데……
재계 서열 5위 지경그룹의 망나니 셋째 아들 천중명 그의 밑에서 비서로 일하는 성창욱 그런 성창욱을 사고사로 위장해 죽이려는 천중명은 성창욱과 함께 전기에 감전되어 버리고 둘은 하루 아침에 몸이 바뀌고 마는데… 꼴통 재벌 천중명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성창욱! “세상에 없던 꼴통 재벌이 되라는 겁니까?” “내가 나서면 지옥문 열리는 겁니다 ” 로드 오브 머니(Lord of money) 천중명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된다
사람을 구하려다 되려 배신당해 죽게 된, 주인공 그는 다음 생이 있다면 나쁘게 살리라 결심한다 그렇게 죽음 후에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지만, 그는 내공이 있는 세계의 소혁이라는 청년에게 빙의된다 자신을 빌런 시스템 이라고 소개하는 목소리가 그의 목숨을 살리고 능력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는 과연 소혁의 몸으로 이 세계에서 시스템을 이용해 최강이 될 수 있을까?
"인간이 각성을 통해 능력이나 스킬을 쓸고 있고 각 층, 방마다 몬스터들이 나오고 거기에 따른 미션이 주어지는 미지의 공간 L A G 이곳의 목표는 최하층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 알 수 없는 공간 L A G에서 수없이 죽음과 삶을 반복하고 있는 주인공 하지만 이번 생에는 패시브 스킬을 무한으로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고 드디어 이곳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그러나 L A G도 지금까지 자신의 겪어왔던 것과 달리 계속 변하게 되면서 한 치
5명의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최백호는 폭력에 굴복해 비굴한 웃음을 지으며 힘겨운 중학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일진들의 폭력에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된 최백호는 눈앞이 흐려지고 기억이 사라지는 '스위치 온' 상태가 되어 5명의 일진들을 모두 쓰러뜨리게 되고... 그날부터 일진들의 셔틀이었던 최백호는 몰려다니는 놈들만 보면 혼자 달려들어 무자비하게 패 버리는 일진들의 저승사자가 되고 일진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 절대강자 도창수가 나타나기 전
"과보호 오빠에게 벗어나서 풋풋한 연애를 꿈꾸는 채경! 매번 날아오는 고백 쪽지를 벗어나고자 채경을 방패로 쓰려는 윤우! 두 사람의 달콤하고 코믹한 러브스토리!" 자신을 과보호하는 오빠 덕분에 제대로 된 연애 하나 못 해 본 신채경. 사회 초년생이 되고 오빠에게 벗어나 자유로운 연애와 독립된 나날을 꿈꾸는데! 입사하자마자 신입사원 연례행사인 잘생긴 기획 실장 정윤우에게 고백하기 벌칙에 걸려버린다. 늘 있었던 벌칙일 뿐인 고백을 수행하는데 들려오는 답변
gandara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가 웹툰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삶이 무료하던 어느 날, 내 눈앞에 나타난 초대 메세지. [튜토리얼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난이도 선택 창. [이지] [노말] [하드] [헬] 나는 주저없이 헬 난이도를 선택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아무리 헬 난이도라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
시리프 신성 제국의 성녀, 릴리 스텔라. 그녀는 누구도 감히 올려다볼 수 없는 성스러운 존재였다.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더니, 시리프 신성 제국을 멸망으로 이끌어 버렸다. 적의 손에 의해 우물에 던져진 릴리 스텔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온 힘을 다해 평생 모셔온 시리프 신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시리프. 아직 내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 다시 기회를 줘. 하지만 나를 이대로 죽여 당신 품에 가둔다면, 난…….” “난 너를 산 채로
애완용으로 개발 된 휴머노이드 기어 결함으로 인해 노예보다 못한 대우를 받던 나날 이었지만, 도망친 곳에서 엠마라는 소녀에게 구원받아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행복한 생활을 살게된다 그러나 그 행복도 오래 가지 못하고 어떤 배신에 의해 엠마가 사라지게 되고, 기어는 또다시 찾아온 절망 속에서 엠마를 구하기 위해 일어 선다 과연 기어는 엠마를 되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기어의 심장에 숨겨진 비밀이란? 감정을 가진 휴머노이드 기어인 그녀의 인간성에
대한민국, 89세의 할머니는 이승에서 천수를 누리고 고통 없는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줄 알았지만?! & 34;빨리 일어나서 옷 챙겨 입고, 일해!& 34; 열다섯 살, 윈스턴 자작가의 하녀로 회귀한 할미, 아니 하미 뛰어난 손재주로 자작가 사람들 모두 그녀에게 입덕하는데! 잘생긴데다 잔망도 쩌는 도련님, 카시안이 괴롭혀 오지만 정신은 89세인 하미의 눈에는 그저 손자같아 오구오구 귀여울 뿐 그러던 중, 그녀는 한 점쟁이로부터 회귀의 비밀을 듣게 되는데
모든 직장인이 그렇듯, 월요일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김진한. 일요일 밤 자고 난 뒤 출근했는데,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이었다 통째로 사라진 월요일의 기억. 그런데 제대로 사고를 쳤다. 직장내 최고 퀸카 여사원에게 공개적으로 고백을 해 버린 것! 그리고 다시 또 돌아온 다음 주 평일. 이번에도 일요일에 잠이 든 그는 화요일에 일어나 버렸다!? 진짜로 월요일의 기억이 사라져 버린 상태. 이번에는 회사 대표에게 기가 막힌 프로젝트 건의를 해서 온 회사를 발칵 뒤
소설 속 비중 없는 후작 영애, 에미르 새런으로 환생했다. 애미르 새런의 목표는 평화로운 삶! 우연히 다니게 된 제국 유치원에서 원작의 꼬마 주연들을 만났다. 일개 엑스트라인 내가, 주연들을 모두 만나게 되다니! 기뻐한 것도 잠시, 어쩐지 다들 나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미래의 주인공들과 탄탄히 인맥을 쌓을 기회를 놓칠 순 없지! 그렇게 하나둘씩 주연들과 친해지기 시작하는 애미르 새런.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다들내 옆 자리를 차지하기
『어게인 마이 라이프』, 『오늘은 출근』, 『국회의원 이성윤』 의 인기 작가 이해날 작가의 원작 소설 <의사>가 웹툰으로 다시 태어났다! 동네에서 싸움으로만 명성이 자자한 무진은 우연히 운명 같은 메스 하나를 얻게 된다. 그 메스에는 의문의 의사 아클레가 깃들어 있었고!
"“야, 착각하지마 난 한번도 널 동생으로 생각한 적 없어 주제를 모르고” 가슴을 파고드는 비수였다 한명우 명석한 두뇌와 재벌가의 자식이었다 다만 하늘은 모든 걸 주지않았다 불치병 수준인 선천적 심장병 이를 악물고 인정받기 위해 최선 또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아버지인 회장을 비롯해 식구 그 누구도 진심으로 대하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급작스런 사고를 당했다 그리고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대학생 김철민의 몸으로 들어갔다 건강하다 아니 건강하다못해 넘친다 잘돌
누나 돌아가고 싶지 않음 안 가도 돼 가고 싶은 곳 있음 말해 데려다줄게 ” 시간을 돌려 돌아가고 싶은 날이 있다면, 딱 그 순간이다 그날 내가 다시 결혼식장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그날… 은호가 가자는 대로 어딘가 먼 곳으로 가 버렸더라면 이혼녀가 되어 돌아온 단이는 막무가내 은호와 동거를 시작하고 은호는 못 이기는 척 친한 누나 단이를 받아주는데 경단녀의 인생 2회차 스토리 그리고 로맨스는 별책부록!
어릴 적부터 비만이 심했던 수찬 수찬은 엄마와 함께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체육관을 찾는다, 수찬은 체육관장의 딸인 혜정에게 관심이 생기지만 혜정은 아버지의 친구의 아들인 체육관의 에이스 남훈에게 예전부터 마음이 있었다 동네에서 주먹 좀 꽤나 쓰기로 유명했던 남훈은 복싱 선수출신의 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장관장의 체육관에 다니게 되고 같은 나이대에는 상대가 없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가 된다 동갑내기인 셋은 서로 친하게 지내며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독점연재]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 하나만으로 여러 식당을 전전한 끝에 도착한 곳은 대학병원의 주방이었다. 고된 일이었지만 보람을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너의 주신, 케레스이니라." 자신을 그리스 신화의 여신이라 소개하는 목소리. 그녀의 신관이 된 순간부터, 모든 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조금은 귀여운 주문을 외워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에 축복을 깃들게 해라! 병마와 싸우는 병원의 사람들에게 축복 가득한
유명한 동화가 있다.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결혼해 언니들까지 다섯 명의 대가족이 된 마음씨 착한 아가씨.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마음씨 고약한 새어머니와 언니들 밑에서 구박받는 불쌍한 그녀. 바로 그 동화, 신데렐라에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신데렐라도 아니고, 계모의 몸이란다. 서른일곱 살에 두 번이나 남편과 사별하고 심지어 딸까지 셋 딸린! 세 딸을 건사하느라 정신없는 나에게 자꾸만 접근하는 남자, 다니엘 윌포드. “키스해도 될까요?” 사윗감으로는 아
“우리 가문의 재산을 전부 드리겠어요. 저와 6개월 계약 결혼만 해주신다면!” 세계관 최고의 악녀로 다시 태어난 나, 무심하고 차가운 그에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야 한다?! 사고로 죽은 뒤, 이 세계 최고의 악녀, ‘클레아’가 되었다. 다시 현생으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마왕의 거래 조건은 다름 아닌, 전쟁광으로 유명한 디트로이 대공‘아이작’과의 행복한 결혼생활. 하지만…. 첫째, 아이작 디트로이 대공은 나를 싫어한다. 둘째, 내 몸은 개복치만큼 약하다.
데이트 중 갑작스런 사고에 눈 떠보니 사극 촬영장?! 아니, 아기 도사로 다시 태어났잖아! 한때는 구파일방이었지만, 지금은 세가 약해진 종남파에서 '건청'이라는 이름을 받고, 전생의 지식을 이용해 무공의 이치를 깨닫는다. 시각이 다르면 무공도 다르다. 무재는 아니지만, 지식을 가진 기재! 생사도협 건청의 신개념 강호정벌기! 지금 시작합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약문(藥門)들의 잇따른 멸문지화.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피가 바다처럼 흐르는 절망의 지옥에서 마침내 수라(修羅)가 눈을 뜬다. -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죽일 것이다. 놈들을 전부 죽일 때까지 절대로 끝내지 않아. 약문 백화절곡의 유일한 생존자 진자강. 먼 훗날 강호 무림사에 전설로 기록될 한 사내의 고독한 복수행이 시작된다!
히트작을 보유한 웹소설 작가와 출판사 사장과의 두근두근 로맨스! 아라는 오랫동안 소꿉친구인 승우를 남몰래 짝사랑해왔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자 승우가 모델인 책을 쓰지만, 정작 승우는 아라에 대해 큰 관심이 없고… 아라는 슬픔에 빠져있기도 잠시, 출판사의 차기작 독촉에 어쩔 수 없이 책을 쓰기 시작하지만 그마저도 잘 써지지 않는다. 그러다 우연히 주원과 만나게 되면서 차기작의 내용이 마구마구 떠오르는데?! "저기요! 제 남주 모델이 되어주실래요?!"
[가족들에게 학대당하며 다이아몬드 눈물을 흘리는 불쌍한 소녀가 있었어요. 하지만 왕자님이 나타나 나쁜 가족들을 무찔러 주었고 그렇게 소녀와 왕자님은 해피엔딩을 맞이했답니다.] 라는 동화 속의... 못된 언니 '마르시아 블리크'로 빙의했다?! 이 망할 집구석! 지금이라도 튀어야 해! 하지만 내가 도망쳐버리면 남겨진 동생은? 결심했어! 함께 도망치는 거야! '라리사.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왕자님을 찾으러 가자!' 그런데...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왕
※사후 세계를 대비하세요! 죽기 직전에 받은 이상한 스팸문자. 죽은 줄 알고 눈떠보니 빙의심사국이다. 정말 사후 세계가 있다고? 책 속으로 빙의될 거라고? "특별히 선호하는 장르가 있으신가요?" 전생에 덕질로 모든 장르를 섭렵한 나. 다음 생은 귀염 뽀짝한 여자아이가 되어 무한한 사랑을 독차지하는 육아물을 희망했건만. 내가 빙의될 책은ㅡ 생존 난이도 S급, 고구마 가득한 무한회귀물 <세상을 구할 때까지 회귀>다. 거기에서 빙의될 캐릭터는ㅡ 주인공에게 갑
위대한 황제 글라인의 아들이자 '드래곤의 가호'를 받은 황태자 '아론'. 하지만 숙부인 '제론'의 반란으로 제국의 변방 '브란 영지'로 쫓겨나게 된다. "제론 황제가 우릴 다 죽일 거야..." 복수도, 황위도 잊으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며 척박한 영지의 공작으로 무력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제론 황제는 브란 영지를 침공한다! 그가 원하는 건 아론의 목숨뿐만이 아니었다. 브란 영지의 소멸! 제론 황제가 퍼붓는 화염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아론 공작과 브란
진 룬칸델 대륙 최고의 검술명가, 룬칸델의 막내아들 룬칸델 역사상 최악의 둔재 비참하게 쫓겨나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 그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다. “너는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더냐?” “저를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전생의 기억과 압도적인 재능, 그리고 신과의 계약 최강이 될 준비는 끝났다.
우연히 얻게 된 마법 반지로 인해 급작스레 십 년 뒤 미래로 오게 된 도박 천재 아델. 아델은 마탑 그랜드 마스터 루디의 부탁에 따라 도박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그곳에서 대회의 주최자 엘핀하임 소공작을 만나게 되는데….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름하며, 익숙한 말투와 생김새. 이 묘한 기시감은 뭐지? "이 이야기는 들어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소공작이 펜듈럼을 미끼로 첫사랑을 찾기 위해 배를 띄웠다는 이야기요." "첫사랑이요?" 게다가 찾고 있다던 그 여자
왜 꼭 이런 육체로 환생했을까? 하지만 그것은 시스템의 기본 설정! 만계출석시스템 은 아주 허접한 몸에 빙의해서 시작하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난 잘나가는 아버지 덕에 높은 지위는 가졌으나 재능과 실력이 없었던 신자, 진태서의 몸에 빙의했다 하지만 시스템 덕에 초반부터 영력이 마르지 않게 해주는 만계 최고 수련비법, 영동단전(永動丹田)을 얻게 되는데…! 끊임없이 출석 지점을 퀘스트로 던져주는 시스템 덕에 보상 얻는 재미도 쏠쏠하다 나 진태서, 초반 아이템인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동 양복점 거리. 하지만 기성복의 시대로 접어들며 거리는 위기를 맞이하고, 급기야 각기 다른 방식을 찾아 이를 타개하고자 한다. 그런 와중 젠틀맨, 본, W 양복점은 서로 다른 개성의 조수들을 고용하게 되는데... 과연 명동 양복점 거리는 이들과 함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8년 간의 수련, 하지만 경지에 오르지 못한 강세하는 문파에서 온갖 멸시를 당한다 내문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문파에서 쫒겨날 운명이던 그는 우연히 수련자의 각성에 도움을 주는 영원초 를 발견하게 된다 "난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야 두고 보라고! " 믿었던 친구와 연인의 배신, 그 아픔을 딛고 성장한 강세하의 통쾌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황제에 의해 본질마저 부서진 채 제국을 위한 살아있는 검이 됐었던, 샤를리즈 로넌. "저는 저주받은 마검이 아닙니다." "저는 사람입니다!!" 철저하고 완벽한 복수를 위해 제국을 지배하게 될 미래의 실세, 딜런을 길들이기 시작하는데… "황자님, 언제까지 그렇게 살 생각이세요?" "스승님이 저를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 "저는 스승님을 의아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 삶을 대가로 번영했던 제국의 멸망, 샤를은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납치된 남자주인공에게 빠져 폭군 오빠를 배신했다가, 단명하는 개미 조연에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남주에게 홀려 그의 탈출을 도와야 하는데… 원작? 알 게 뭐람 일단 나부터 살아야 할 것 아니야 우선 날 언제 죽일지 모를 무서운 오빠부터 꼬셔보기로 했다 했는데… “겁도 없이 내 동생을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골라 봐 투옥, 유배, 사형 못 고르겠으면 셋 다 해도 좋고 ” …꼬실 필요가 없는데? 이 오빠가 갑자기 왜 이럴까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클라라
최애캐 라온이 있는 소설 속 대공작의 여식으로 깨어났다. 이것은 덕질하라는 신의 계시로다! 그런데 하필이면 라온을 신랄하게 괴롭혔던 악역 이스티나가 되어 있었다. 이스티나만 보면 질색하는 라온.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라온과 친해지기 위해 끈질긴 스토킹을 하는데. “저, 라온!” “싫은데요.” “나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무조건 싫은 걸로 할게요.” 그래도 처음엔 완전 무시했는데 이제 어느 정도는 상대해 주잖아? 앞으로도 계속 덕질해야지. 힘
흑랑. 북쪽 땅을 수호하는 영물이자 영혼을 사냥하는 검은 이리. 욕망이 없던 그에게 욕망하는 것이 생겼다. 바로 인간 세상에 태어난 영매화(靈媒華), 명. “너와 평생을 함께한다는 약조는 할 수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널 욕심 내고 싶다.” 무심하고 무감하던 흑랑의 마음을 욕정으로 동하게 만드는 유일한 여인. 앙큼하고 천진난만한 명으로 인해 그의 세상은 바뀌기 시작했다
다른 조직의 아들과 계약 결혼을 해야 한다고?! 평온한 일상을 위해 대학 입학 후 싸움만 일삼는 집안과는 연을 완전히 끊고 바르게 살아가고 있는 아가씨, 양혜진. 손부터 먼저 나가는 폭력적인 아버지와 그를 똑 닮은 무식한 오빠를 떠난 지도 9년째, 하지만 가족들은 갑자기 나타나 원하지도 않는 상대 무강과의 결혼을 일방적으로 알린다. 조직 간의 계약으로 이루어진 정략 결혼,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음 뿐인 이 결혼에서 과연 혜진과 무강은 평생을 맹세할 수 있
하급 귀족 가문의 차남으로 태어난 레이븐 발트. 반역에 연루되어 홀로 살아남은 그는 사면을 대가로 ‘악귀 부대’에서 싸우게 된다. 대부분이 1년을 버티지 못하는 곳에서 10년의 사면기간을 채울 때까지 살아남은 레이븐 발트. 사면을 목전에 둔 어느 날, 어려운 임무를 받고 팬드래건 공작가문의 후계자인 엘렌 팬드래건과 함께 임무에 투입되는데….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왕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레니에 카발리에르 공작! 하지만 3대에 걸친 사치로 쌓인 부채를 상환해야 하는데! 그런 그에게 속삭이는 친구의 달콤한 제안 "있잖아, 그 여자! 해버려, 약탈혼! 왕도에서 제일 못생긴 여자, 앙리에트 코르테즈!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대부호의 여식. 아버지의 죽음으로 어마어마한 자산을 상속 받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런 쓰레기 짓은 못… 못… 한다!!!! 술김에. 모든 것은 저질러져 있었다! 근데 어딘가
한 남자가 제 모든 것을 걸고 만든, 단 한 번의 기적. "그대를 잃고 싶지 않아." "제발 내가 그대를 잃지 않게 해 줘." 신이 아니었다. '……당신, 이었어.' "……백기하." 바람을 타고 노래처럼 날아드는 빛, 주위에서 별처럼 하얗게 부서져 내리는, 찬란한 기적. 신께 감사를 드렸건만, 이 기회를 제게 준 것은 그녀를 외면하던 신이 아니었다. 그녀에게 구애하고, 그녀가 모른 척하던 한 사람이었다. '그러지 마. 난 당신을 신경 쓸 겨를 없어.'
바위도끼 부족 최강 전사 유릭. 그는 부족 누구도 닿지 못한 '하늘산맥' 너머로 향했다. 산맥 너머 그가 마주한 것은, 처음 보는 옷차림과 언어 그리고 강철 갑옷의 낯선 자들. "산맥 너머는 망자들이 가는 영혼의 세계 따위가 아니었어!" 미지의 세계, 새로운 세계를 마주한 야만인 유릭, 문명세계로 가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사 중인 지방의 한 도시. 그곳에 교회를 개척하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성민찬 목사. 하지만 사명처럼 신도 수는 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를 찾아온 권양래. 새 신자인 줄 알고 기뻐하는 성민찬 목사. 하지만 그는 발목에 전자 발찌를 찬 전과자였다. 성민찬 목사는 아내로부터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민찬의 앞에는 양래가 범인이라는 계시가 내려진다.
'제국의 황후로 즉위한지 몇 달째, 나는 황제와의 잠자리를 피하고 있다.' 골드 드래곤의 혈통을 이은 자들이 이끌어가고 있는 강대한 제국 '드하르트.' 그리고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 '카르몬드'. 그와 혼인하여 황후 자리에 즉위하게 된 네그라드 가의 공녀 '로벨리아'. 그녀는 제국의 황후가 되었으니, 막강한 황가의 혈통을 이어나갈 준비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를 위해선 반드시 황제와 잠자리를 가져야 하지만...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위해 카르몬
"여객선 여행 중 해난 사고를 당한 태하, 수상한 무인도에서 정신을 차린다 동시에 <생존 시스템>이 가동돼 <일반 식물 백과>, <일반 동물 백과> 등 여러 지식과 능력을 얻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태하는 이 섬이 단순한 무인도가 아닌 고대의 짐승과 현대 인류, 미래 기술이 뒤섞인 섬이란 걸 깨닫게 되는데… 독수리와 늑대를 길들이고, 거대한 뱀까지 물리치며 생존을 위한 나날을 보내는 태하는 과연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
무패의 창기사 기사는 검을 써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철저히 깨부순 공작 가문의 빛나는 별 제국의 오랜 내전을 일시에 종식시킨 대영웅 그 이름은 바로 조슈아 샌더스 황제의 역대 최강의 창이라고도 불리는 그가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검붉은 피를 울컥거리고 있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주군, 카이사르 황제의 손에 의해 "카이사르, 이렇게 끝날 거라 생각하지 마라!! " 폭발 마법진에 의해 죽음을 앞둔 그 순간, 수십 년을 함께 해온 창 루기아 가 엄청난 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천문학적인 빚을 떠안은 채 머나먼 이국땅, 마카오에 버려진 주하원. 카지노 딜러로 일하며 앞이 보이지 않는 하루하루를 버티듯 이어가던 주하원에게 어느 날 의문의 남자 권태하가 흥미를 보인다. "이제 둘이 놀까?" 늘 그렇듯 가볍게 재미나 좀 보려는 부류라고 생각과는 달리, 권태하가 제안해 온 것은 뜻밖에도 주하원이 평생을 걸쳐 모른 척해왔던 아버지의 유산에 관한 것이었다.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주하원의 인생을 짓누르던 빚
“전 이야기 끝낸 적 없는데요, 형.” 지금 이 새끼가 뭐라고 지껄이는 거지? “형 집에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는데, 인간을 그렇게 대놓고 거지 취급 하면서 개무시하면 제가 기분이 좋을까요, 나쁠까요?” 정인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이가 이제까지 그가 알아 왔던 조승현이 맞는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승현아, 네가 지금 뭔가 오해하는 것 같은데, 난 그저 순수하게…….” “순수 좋아하네.” 승현이 다시 입술을 비틀었다. 정인은 그제야 그것이 비웃는 표정
토끼 영물 ‘묘인’이 모여 사는 묘월국. 인간의 피가 섞여 따돌림을 당하는 묘월국의 101번째 왕자 능소는 다음과 같은 성년 과제를 받는다. “사악한 인간한테 붙잡힌 성스럽고 존귀한 ‘달토끼’를 구해 무사히 모셔오거라.” 사악한 인간의 집에 감금된 달고나 빛깔의 갈색 토끼 하루……. ‘가만 있어 봐. 납치와 감금을 당했다고 하기엔…….’ 하루는 펫으로서 무지막지하게 호의호식하고 있는데? 게다가 성스럽고 존귀한 달토끼라고 하기엔, 수치심이 없는 건지 엄청
“법정이란 약육강식의 견본 같은 곳. 그러나 때로는 준비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다.” 약자들 편에서 무료 변론도 마다않던 변호사 도윤신. 그런 그가 누나의 강권으로 인해 대형 로펌 〈도국〉에 입사하여 때론 비열한 수까지 써 가며 승리를 거머쥐는 파트너 변호사 강세헌의 어쏘로 들어가게 된다. 예상은 했지만 강세헌과 도윤신은 삶의 방식은 물론이요, 모든 것이 달랐다. 윤신이 견지해 왔던 건전한 상식은 비합리적인 것으로 치부되었고, 세헌은 변호사 윤신의 능력
부족한 인성은 외모와 재력으로 채운다! 짧았던 유학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도현, 비록 가방끈은 중간에 끊어졌어도 외모와 재력을 겸비한 도현에게 무서운 건 없다. 여느 때처럼 빈둥거리며 하루를 시작한 도현은 부동산의 연락을 받고 자신의 건물인 예연 빌딩으로 향하는데…. “뭐야, 이거 왜 이래?” “멈춘 것 같은데요.” 도현은 뒤태가 나쁘지 않은 남자와 함께 자신의 건물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만다.
막장드라마와 BL의 대환장 콜라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차가운 도시 게이 한이수. 하지만 사랑하는 강지형을 위해서라면 재벌가 며느리 노릇도 불사하지. 그런데― "아버지가 평소 이뻐하던 여자 아닙니까. 결혼하려고 데려왔는데 왜 그러세요?" 어느 날, 강지형이 웬 여자를 데려왔다. 오로지 아버지인 강중만을 엿 먹이기 위해서. 나 혼자 어떡하라고, 이 얼굴만 예쁜 개 자식아! 열받지만 새 출발하려 했더니 시부 중만이 이수를 붙잡
제대 후 복학한 문창과 대표 훈남 ‘겸’ 은 개강총회 뒤풀이에서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던 옆집 형 ‘다온’ 과 재회하고, 잊으려 노력했던 그날의 장면을 떠올린다. 피하려고 말없이 군대도 다녀왔건만 다온의 웃는 모습에 꾹꾹 눌러 담았던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하는 겸. 다온이 이별로 힘들어하는 모습에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데… “그 사람 잊는 데 날 이용해도 좋다고 했잖아. 뭘 하든 나랑 해”
업무 중 받은 한 통의 메일. 게임 테스터가 되면 돈도 주고 휴가도 보내준다고....?! 그렇게 참여하게 된 가상현실 게임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단고운. 간신히 눈을 뜬 고운에게 의문의 알림창이 떠오르는데...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겠습니까? 현실로 침범해 버린 게임!! 나와 엔딩을 함께할 상대는 누구..!!?!
예부터 은호네 가문을 지켜주던 신령 ‘주 신’. 특별한 선물을 원했던 그는 공물로 ‘은호’를 지목하고 은호는 덜컥 위험한 동거를 시작한다. 아직 모든 상황이 낯설기만 한 어린 양에게 신령님은 천.천.히. 즐겨보면 된다며 밧줄을 건네는데… “극락을 알려주마” BDSM 파트너로 간택 받은 은호의 운명은?
캠퍼스의 2대 남신 아랑과 한세. 우연히 마주친 둘은 술기운에 원나잇을 하지만 아랑은 어색한 마음에 그날 이후 한세를 피해 다닌다. 먹튀 당한 듯한 기분에 불쾌해하던 한세는 마침 수업에서 아랑과 마주치자 복수심을 불태우며 괴롭히기 시작한다. 한세와의 투닥거림에 스트레스를 받던 아랑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 "임신이요? 저는 수컷인데요?" 심지어 아빠는 한세?! 수컷 임신 소식에 관계자들이 연구를 위해 몰
"동경하던 천재 프로그래머 김미미 팀장이 있는 곳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게 된 최승원 김미미 팀장의 빠른 일처리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 거기에 프로패셔널한 태도와 옷차림까지 더해져 승원은 그녀를 자신의 롤모델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입사한 지 2주 만에 김미미 팀장의 사무실로 불려 갔다가 그녀의 음란한 비밀을 목격하게 되고 승원은 황급히 자리를 피해주려 하지만, 미미는 오히려 승원을 붙잡아 자신의 나체 사진을 찍게 하는데 ??? "
“당신의 개로 살고 싶어요 ” 사람이라면 질색이지만 동물에게만은 따뜻한 남자, 이든! 이든은 술에 취해 쓰레기장에서 레트리버를 주워 온 다음 날, 자신이 주워 온 것이 개가 아니라 금발의 남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설상가상으로 이 남자는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그러던 중 키우는 고양이가 집 밖으로 탈출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불안해하는 이든 앞에 고양이를 안고 돌아온 금발의 개… 아니, 남자! 이든의 고양이를 찾아준 대가로 남자는 뜻밖의 제
" " "양아치 같은 게! 지는 자위 안 해?! " " 9급 공무원 시험 실패로 도망치듯 서울로 올라온 김영수 옆집으로 이사 온 임중도와 첫 만남부터 수치심 가득한 악연으로 얽힌다 자신을 밀친 영수에게 앙심을 품은 중도는 영수와의 섹스를 조건으로 친구와 내기를 하는데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정반대라 고교 시절부터 앙숙이던 수용과 재현은 대학 입학식 날 재회한다 여지없이 다투다가 수용은 입원하게 되고, 입원비를 계기로 재현과 얽히기 시작하는데 남자경험 없는 둘은 포지션 중복이라는 난관에 봉착한다 용도 작가님의 신작! 고수위 배틀 연애물♥ "
올겨울이면 죽어버릴 운명의 최약체 조연 '니네이아'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운동은커녕 산책, 식사, 심지어 가만히 서 있기조차도 힘든 두부인형 같은 체력에 할아버지의 살해 위협까지 견뎌야 하는 비극적인 인생이지만… "나, 반드시 건강해지고 말겠어!" 니네이아 곁에 나타난 차가운 눈빛의 "가이사". 니네이아를 살려야 한다는 명령을 받아 곁을 지킨다. "당신은 죽지 않을 겁니다. 당분간은." 그리고… "세상에! 주인님이 혼자 식사를 하셨어!" 아주 조금이지만